배우 이승효 정태우 여동생과 결혼발표 '품절남' 된다

배우 이승효가 올 3월 결혼을 하게 되면서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승효의 예비신부는 배우 정태우의 여동생인데, KBS 대하사극이었던 드라마 대조영으로 정태우와 맺은 인연이 예비신부와의 결혼으로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지난해 10월 교제를 시작해서 5개월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사귀자마자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신부 오빠와의 인연으로 알고 지낸지 오래된 사이었기 때문에 짧은 연애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쭉 지켜봐 온 것이 있어 교제와 결혼을 동시에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식에서 이승효 부친의 고향 친구인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인사말을 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화제가 된 이승효 결혼식에서는 신부측 교회의 목사가 주례를 하고 축가는 가수 소향이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3살인 이승효는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99년에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고 2006년 KBS 드라마시티 건달 언어순화 대작전으로 배우로써 스크린 데뷔를 했습니다. 이승효는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화랑 알천랑 역으로 주목받으며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배우 이승효님이 누구인지 처음엔 잘 생각이 나지 않았는데, 선덕여왕 사진을 보니 기억이 났습니다. 당시 선덕여왕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서라벌 10화랑들의 인기도 정말정말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많은 화랑들 중에서 특히 알천랑은 끝까지 충심을 지킨 신의 있는 면모로 '선덕여왕'의 방송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에도 드라마 '전우', '풀하우스2', '육룡이 나르샤', '신입사관 구해령' 등등 필모그래피를 쌓았으며 현재는 서울의 모 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연기 강의를 펼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는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승효는 "연애 기간이 짧긴 했지만, (예비 신부와) 개그 코드도 잘 맞고 친구처럼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친구 같은 남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데뷔 초반에 드라마 ‘선덕여왕’으로 이슈가 된 이후로 현재까지는 강한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지만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활동을 해왔다. 최근 2년 정도 잠시 활동이 뜸했는데, 올해 다시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웨딩21매거진, 로미오프렌즈, 모니카블랑쉬,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스플렌디노, 웨딩미, 규중칠우, 쇼위플라워, 모아위, 파니원장, 정민경스타일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