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런티어 공모주 청약결과

어제부터 시작되었던 퓨런티어의 공모주 청약이 오늘 마감되었습니다.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증권 두 주간사에서 청약을 받았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퓨런티어는 2009년에 설립된 장비·부품 제조 기업으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자율주행 감지 카메라 조립 장비, 검사 장비, 자동화 공정 장비에 들어가는 부품을 주로 만드는 회사입니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기와 현대모비스 등을 두고 있습니다.

 

퓨런티어의 확정공모가는 15,000원으로 1주당 증거금 7,500원이 되었습니다. 최소 청약 가능 수량은 10주이기 때문에 증거금 75,000원이 필요한 상태였습니다. 전체 공모 물량은 40만 주였으며 유안타증권에 28만주, 신한금융투자에 12만주가 할당되었습니다.

 

청약 경쟁률은 다음과 같이 유안타증권이 1834.09대 1, 신한금융투자가 2509.88대 1로 생각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유안타증권 최종결과

청약계좌 : 236,610
균등배정 물량 : 140,000
비례배정 물량 : 140,000

예상 균등 수량은 0.6으로 추첨배정으로 60%의 확률로 1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비례 경쟁률은 5,514대 1로 신한금융투자보다 높은데요, 배정물량과 청약 한도가 높았기 때문입니다. 비례배정으로 4,136만원당 1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최종결과

청약계좌 : 297,507
균등배정 물량 : 60,000
비례배정 물량 : 60,000

예상 균등 수량은 0.2로 추첨배정으로 20%의 확률로 1주를 배정받게 됩니다. 비례 경쟁률은 5,022대 1이며 비례배정으로 3766만원당 1주를 배정받을 수 있습니다.

 

환불은 17일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상장은 23일 수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참여하신 분들에게 모두 좋은 소식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