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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정보처리기사 필기 독학 합격후기
2020. 10. 15. 01:45
- 2020년 개정된 정보처리기사 1,2 통합으로 시행된 정기 기사 필기시험 합격 후기 -
+ 전공자 시간절약 팁
정처기를 따려고 마음먹고 2019년 가을?쯤 정보를 찾아봤던 기억이 난다
하필이면 따려고 할때 개정이 되어서 굉장히 난감했던..
그때는 수험서도 NCS에서 나온 엄청 두꺼운 책 한권밖에 없었어서 겨울까지 기다렸다가
시나공에서 수험서가 나왔길래 그걸 구매했었다
개정 후 첫 시험이라 정보도 없고, 뭐가 어떻게 나올지 출판사도 모르는 거라
그냥 무작정 수험서를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1월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2월에 코로나가 크게 터지고
접수한 1회 기사 필기가 취소되고 의욕잃어서 공부안하고...
1,2회 통합시행한다고 했을때 욕하면서도 접수했다^^
그나마 1회접수자 먼저 하게 해줘서 수월하게 접수했다 애증의 큐넷
암튼 공부했던 수험서를 보자
알라딘에서 3000원 더 주고 분철해서 받은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수험서
2020년 정보처리기사가 NCS기반으로 개정된거라
앞에 저렇게 개편되었다고 큼지막하게 써있다
분철했는데 3권이면 원래는 얼마나 두꺼웠을까?
사진은 없지만 시험과목을 보면
1. 소프트웨어 설계
2. 소프트웨어 개발
3. 데이터베이스 구축
4.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5.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
이렇게 다섯과목이 있다. 그리고 그 안에 세부내용이 엄청 많다
NCS기반으로 개편했다고 했는데 진짜 현업이랑 똑같은 부분이 많이 보였음
공부할 부분이 줄어서 나에게는 이득이었다
맨 첫장 첫섹션.
공대생이라면 모를 리 없는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
한 섹션 끝날때마다 이렇게 기출문제 따라잡기라고
섹션에서 중요한 내용을 문제로 풀게 내주었다
시나공에서 공부할때 이거 먼저 풀고
앞에 설명 보라고 해서 처음에 그대로 따라했는데
이렇게 하는거나 설명보고 푸는거나 딱히 다를 건 못느꼈다
그리고 한 장 끝나면 (과목 아님) 예상문제은행 나오고
다른 수험서랑 별로 다를건 없는 것 같다.
근데 책을 보다보면 이전기출이라고 되어있는 부분이 꽤많은데
이전에 나왔던 부분도 섞어서 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낸 문제들 같았다
그래서 나는 소프트웨어 설계, 데이터베이스 구축, 정보시스템구축관리 부분은
이전 시험의 소프트웨어공학,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랑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서
이 부분은 이전 기출을 돌려볼 수 있는 CBT사이트의 문제도 같이 풀었다
정보처리기사 필기 기출문제 및 CBT 2019년 08월 04일(3회) - 정보처리기사(구) 필기 기출문제 - 최강
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전자문제집 CBT 서버에 접속 됩니다. (해설, 모의고사, 오답노트, 워드, 컴활, 기능사 등 상설검정 CBT 프로그램 기능 포함) 전자문제집 CBT란? 종이 문제집이 아닌 인터넷으
www.comcbt.com
쨋든 정보가 없는 상태니까
이전 기출이라도 봐두면 뭐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풀었는데
풀다보면 보던 문제를 또보게되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외울 수 있었고
컴퓨터 보면서 클릭 몇번만 하면 되니까
책 들여다보기 싫고 잠오고 귀찮고 그럴때 풀기 좋았다
대부분은 키워드 형식으로 외우면 되지만
페이지 교체 알고리즘같은건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외우지 않으면 안되는 부분이라 저부분은 많이 봤던 것 같다
그리고 시나공에서 기출문제를 올려줬다고해서
길벗 사이트 들어가서 뽑아서 풀었다
틀린거 표시만 해두고 노트에 다시 풀고
또 풀고 안틀릴때까지 풀었다
이전문제 자료지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이것도 뽑아서 한번씩 보고
시험 일주일 전날부터는 기출, CBT만 믿고 주구장창 돌렸던 것 같다
그리고 시험을 치고 나왔는데 진짜... 처음보는 문제가 꽤많았어서
망했구나 싶어서 가답안 안보다가, 혹시나 해서 채점했더니 합격컷이었고
합격여부 알려주는 사이트 가서 입력했더니 합격이라고 나와서
안도하고 바로 재학증명서 제출했다
필합 발표일이랑 실기접수일이 며칠밖에 차이가 안나므로
가답안 보고 합격점이면 바로 응시자격 서류 제출하는게 좋다
시험보고온 당일에 제출한건데도 필합 발표 전날까지 승인이 안나서
남부지사에 전화도 했었는데, 딱 필기 합격예정자 발표일에 승인이 났다
합격은 했는데, 위의 수험서를 추천하느냐 하면 그건 모르겠다
못봤던 문제도 많았고, 제공해주는게 너무 없었어서....
시험 보고 난 후에 수제비라는 수험서가 적중률이 꽤 좋았다고 봐서 실기책은 수제비로 구매했다
그리고 나는 전공+실무자였어서 많은 부분을 좀 건너뛰고 공부를 했는데
2과목 소프트웨어개발의 알고리즘 부분,
3과목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거의 안보고
정규화부분과 논리적/물리적 설계단계 수행작업 같은
조금 헷갈릴만한 이론 부분만 확실하게 외워두었다.
이 과목은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제대로 들었으면 거의 다 풀 수 있다.
오라클 DB까지 써본 사람이면 나처럼 이론부분만 좀 보고 넘어가도 될 정도
4과목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도
C언어, JAVA를 알고있고 연산자, 배열이 뭔지 알고 코드 해석해서 문제푸는것도 가능하다면
데이터 타입~포인터 까지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건너뛰고 OSI계층이나 페이지 교체 알고리즘같은 이론부분을 외우는게 시간절약에 도움이 된다.
그 외 1과목 5과목은 이전기출과 겹치는 부분이 있으니
수험서 문제 + CBT기출 같이 돌리면 좀 더 수월하게 외울 수 있다
나는 아무것도 없던 1회차 시험이었지만
지금은 기출도 좀 쌓였을테니 공부하기 어렵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실기 후기에도 쓰겠지만 >>수제비<< 네이버 카페 엄청 잘되어있으니
여기서 도움 많이 받을 수 있다! 혹시라도 이 글 보는 수험생분들 꼭 들어가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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