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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한국인 최다 메달 1위!
2022. 2. 20. 16:53
이승훈 선수가 어제 매스스타트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한국인 최다 메달 타이기록(6개)을 수립하게 되었습니다(금2‧은3‧동1) .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1만m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밴쿠버 대회 5000m와 2014년 소치 대회·2018년 평창팀 추월에서는 은메달을 따내었었죠.
이로써 쇼트트랙의 전이경, 박승희, 최민정(이상 5개)을 제치고 이승훈 선수가 동계올림픽에서는 한국인 최다 메달 단독 1위가 됐고, 하계올림픽을 합쳐서는 사격 진종오(금4·은2), 양궁 김수녕(금4·은1·동1)과 함께 최다 메달 공동 1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승훈 선수는 "첫 동메달인데 너무 영광스럽고, 기쁘고 만족스럽다. 막판에 선두권으로 갈 생각을 했고, 그때 승부를 봤다"고 레이스 전략을 밝혔습니다. 마지막 승부에서 3위로 밀린 것에 대해서는 "준결승 때 힘을 너무 많이 쓴 여파가 있었다. 회복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면서도 "그래도 메달을 따내 좋다"고 하네요.
4위로 들어온 조이 맨티아(미국)와 같은 시간에 들어와 사진 판독까지 거치게 되었는데 이때 이승훈 선수는 '4등인가'하는 생각도 했다고 합니다. "전광판을 보니 2, 3위로 나와 있어서 그때 메달을 알았다"고 전했습니다.
이승훈 선수는 인터뷰에서 이번 올림픽은 부담이 없었다며, 막판까지 계속 기다려보는 전략을 짰다고 합니다. 또한 운동이 너무 즐겁다며 아직 은퇴는 생각조차 하고 있지 않은 이승훈에게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까지 선수로 뛸 가능성에 대해서 질문하자 "1년, 1년을 생각하고 운동을 하고 있다"며 "제가 된다면 가는데, 후배들이 그때까지 커야겠죠. 제가 가는 게 더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라면서 후배들이 자신을 뛰어넘길 바라는 마음을 내보였습니다.
또 이상화는 "내려놓는다는 게 오히려 더 여유있게 좋은 레이스를 탈 수 있기도 하다. 그것이 장점으로 다가온 것 같다. 노련미에 여유까지 있었다. 승훈이는 경기를 한 두 번 해본 게 아니다. 여러 돌발 상황에 대해서 대처하는 능력도 탁월하다. 걱정하지 않았다. 며 이승훈 선수에게 신뢰감을 드러냈습니다.
아울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도 내가 나간다는 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에 좋은 게 아니다"라고 밝힌 이승훈의 인터뷰에 대해서 이상화는 "맞는 말이긴 한데, 이승훈과 같은 큰 형이 있어야 다른 선수들에게 동기와 목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소치, 평창보다 편하게 준비하며 주 3회정도 취미정도로 생각하면서 이번 올림픽을 준비했다고 하는 이승훈 선수는 나이는 있지만 경험과 노련함 그리고 끝없는 자기관리로 이번 메달을 따낸 것 같습니다. 4년후 밀라노 올림픽에서도 메달 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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