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정재원, 이승훈 매스스타트 은,동메달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정재원과 이승훈이 오늘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9개의 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네요.

 

정재원 선수는 2018년 평창올림픽 남자 팀추월 2위, 2020 남자 매스스타트 파이널 1위, 시즌 종합 3위의 경력을 가지고 있었고 오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40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세계 랭킹 매스스타트 현재 종합 4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이승훈 선수는 세계 랭킹 매스스타트 5위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었습니다. 이승훈선수는 오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간발의 차이로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하여, 20점으로 동메달을 따내었습니다.

 

금메달은 4년마다 보는 스윙스 친구인 바트 스윙스가 땄습니다^^

 

이승훈은 이번 동메달로 동계 종목 사상 한국 선수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6개)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승훈은 이번 올림픽을 포함하여 네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 2개(2010 밴쿠버 1만m, 2018 평창 매스스타트)와 은 3개(2010 밴쿠버 5000m, 2014소치·2018평창 팀 추월), 동 1개(2022베이징 매스스타트)로 총 6개를 따냈습니다.

 

이번 메달은 빙속에서 세 번째, 네 번째로 나온 메달인데요. 앞서 김민석과 차민규가 각각 1500m 동메달, 500m 은메달을 따냈었습니다. 앞으로 몇개의 메달이 더 나올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더욱 기대가 됩니다.